불완전한 것의 가치
이 게임에는 두 가지 모드가 있습니다. 오가닉 모드와 AI 모드.
같은 이야기를 두 가지 모습으로 보여줍니다. 한쪽은 사람이 만든 그림과 글, 사람이 부른 노래. 한쪽은 AI가 출력한 그림과 글, AI가 출력한 노래. Tab 키 하나로 전환됩니다.
나름 열심히 그렸다
솔직히 말하면, 오가닉 모드의 그림은 완벽하지 않습니다. 프로 일러스트레이터의 퀄리티라고 하기엔 부족합니다.
아주 오래전 소녀전선의 어린이날 로그인 화면에서 얻었던 즐거움이 너무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삐뚤빼뚤하지만 최선을 다해 열심히 그린, 그 즐거움을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우리가 하고싶은 이야기를 전달하기에 공격적이긴 하지만 적합하다고도 생각했구요.
완벽하지 않다는 게 결함인지,
아니면 그게 바로 가치인지.
깨끗한 것들
AI 모드의 그림은 깨끗합니다. 선이 매끄럽고, 색이 조화롭고, 빛이 자연스럽습니다. 누가 봐도 예쁩니다.
그리고 아무도 그리지 않았습니다. 프롬프트를 입력하고 몇 초를 기다린 것. 그게 전부입니다.
이것도 사실입니다. AI 이미지가 더 예뻐 보일 수 있다는 것. 그걸 부정하면 정직하지 않은 주장이 됩니다.
비교하게 만든 이유
왜 굳이 두 가지를 나란히 보여주는가. 한쪽이 부족해 보일 수 있는데.
그게 의도입니다. 불편하더라도 비교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느 쪽이 더 마음에 드는지. 왜 그쪽이 더 마음에 드는지. 그 이유를 스스로 생각해보는 것. 그게 이 게임이 던지는 질문의 일부입니다.
불완전한 것에도 가치가 있는지, 완전한 것이 항상 더 나은 건지. 답은 플레이하는 여러분께 맡깁니다.